퇴임(退任)인사

퇴임(退任)인사

귀사 일익 번창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삼가 인사말씀 드립니다.

저는 금년 3월말 부로 가와사키기센㈜(KLine)을 퇴직함과 동시에,
케이라인마리타임 코리아(KLine(Korea), Ltd)의 대표이사직을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1970년４월 가와사키기센㈜에 입사한 후42년간 세계경제와
세계해운의 호불황이라는 거센 파도에 시달리면서도 KLine인으로 책무를 다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또한 1996년７월 서울 주재원으로서 부임한 후 지금 까지, 1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서울 근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을 무엇 보다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임을 다하고 퇴임할 수 있는 것은 여러 화주들을 비롯한 거래처 여러분, 본사 동료들,
당사 임직원 등이 지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후임으로 당사 미키타 히로시(三木田 博史) 이사가 3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후임자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간략하게나마 서면으로 퇴임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12년 3월 길일

KLine (Korea) Ltd

대표이사사장 후따가와 가즈히꼬(二川和彦)

(개인 메일주소：kaz2rivers@yahoo.co.jp）